14일 오후 12시55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농기계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야산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관 등 인원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타고, 불이 난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60대 A씨가 샌드위치 패널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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