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도로서 무단 횡단하던 80대 할머니 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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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면의 한 도로서 무단 횡단하던 8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께 포천 영중면의 편도 2차로에서 SUV 차량이 8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보행자 적색 신호였던 횡단보도 인근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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