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심곡동 주민들의 주차문제가 해소됐다.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으로 숙원사항이 해결돼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원도심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대성병원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이선구 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차정책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장의 공로자 시상, 기념사,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부지 967.1㎡에 3층 4단 고도화로, 6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불법 주차와 골목길 교통혼잡 등 주민들의 숙원문제가 해결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도 지평 식 공영주차장의 고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여 부천 시민의 주거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영주차장은 인근 심곡 1, 2 공영주차장과 이름을 연계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새 이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약 2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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