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은 강신면 청장이 인천 남동구의 혁신시제품 제조기업인 서우실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어려운 점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서우실업은 수량계보호통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누수 발생 때 단수를 하지 않고 즉각 복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누수방지대’를 혁신시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이후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고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와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제안 받아 공공성과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제품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 받은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강 청장은 “조달청은 혁신·벤처 등 우수조달기업의 벗”이라며 “판로 지원과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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