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과천환경센터, 세계습지의 날 기념한 양재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 세계 습지의 날(2.2) 기념 하천생태계 보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벌여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양재천 일대에서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을 벌였다. 과천시 제공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양재천 일대에서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을 벌였다. 과천시 제공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세계습지의 날’(2월2일)을 기념해 지난 3일 시민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 일대에서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을 벌였다.

 

이들은 평소 산책을 나온 시민이 많이 오가는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에 이르는 양재천 구간의 하천 내부와 산책로를 청소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했다.

 

매년 2월2일은 세계습지의 날로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자’는 람사르협약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된 것을 기념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이다.

 

양재천은 람사르습지는 아니지만 청둥오리와 버들치, 모래무지 등 다양한 생태종이 살아가는 공간이며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하천이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매년 하천 청소와 시민 인식 개선 등으로 환경과 생태 보전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도시 과천시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푸른과천환경센터는 과천시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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