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36 자율방범대가 방범초소를 임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매탄136 자율방범대(대장 서호종) 방범초소를 지난 1일 임시 이전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매탄136 자율방범대는 매탄1동 관내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자발적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사회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방범초소 이전은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와 맞물려 이뤄졌다.
이에 따라 방범대는 2027년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초소를 최종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선 수원시의원, 황인태 영통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한 영통지역 자율방범대장단,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 매탄1동장, 영통구 소속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통구에서도 야간 순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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