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복권기금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사업으로, 민간부문 장애인 일자리 연계·고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센터는 장애인 구직자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지식재산 등 직무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44개를 만들 계획이다.
센터는 사업에 신청한 구직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희망 구인‧구직분야와 경력 및 자격 등에 따라 일자리를 연결한다. 기업 및 장애인 근로자에게 해마다 1천900만원 상당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 장애인 근로자 직무교육, 장애인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지식재산(IP)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이미 재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은 별도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 누리집 또는 비즈OK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분야 장애인 일자리 고용 확대와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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