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연령별 대표 출신으로 정교한 킥력 장점 이윤오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 될 것”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미드필더 이민수(33), 골키퍼 이윤오(2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민수는 정교한 킥력과 공 간수 능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로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국가 대표팀을 거친 중앙 미드필더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지난 시즌 3경기에 나서 중원에서 활약했고,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동행하게 됐다.
이윤오는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21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4년부터 안양과 인연을 맺고,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하게 됐다.
이민수는 “지난 시즌 안양의 우승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올해도 선참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오는 “안양에서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며 “올해는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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