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을 위해 현재 6천322억원 규모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9천84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3천520억원 늘린 규모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오는 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주점업, 부동산업, 병의원 등을 제외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취급실적의 75% 해당액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연 1.5%다.
한국은행은 지원 대상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으면 해당 은행에 저리 자금을 지원,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운용 중이다. 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하나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제도를 통해 은행이 저신용 중소기업에 한 대출을 지원했다.
인천본부는 관계자는 “경기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늘면서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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