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물량 확대와 영업시간 연장, 정기휴무일 정상운영 등을 담았다.
시는 설 성수품을 원활히 수급할 수 있도록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2천268t에서 올해 2천494t으로 10% 이상 확대 공급한다.
또 시민들의 구매편의를 위해 영업 종료 시각을 종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늘렸다. 또 정기휴무일로 예정한 19일과 26일도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설 연휴 기간인 29~31일까지는 휴업한다.
김정회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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