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안전지수 '우수 지역' 선정…전국 최고 ‘안전 도시’ 입증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지역안전지수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과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뽑혔다.

 

특히 시는 경기도내 유일하게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도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폐쇄회로(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난예경보시설 확충 및 소하천 스마트 계측시스템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추진 ▲하천진입차단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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