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하우스쿡이 2025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 K-라면과 K-푸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지난 2024년 10월 1천5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정수조리기를 북미 대륙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140개국 약 2천800여 기업이 참가한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조리기를 K-라면, K-푸드, K-문화와 접목, 시너지를 극대화 해 북미 대륙 점유율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우스쿡은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으며, 유럽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북미 대륙 시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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