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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구조자 2명 빼고 모두 사망 추정

승인 2024-12-29 11:01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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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C 2216편,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탑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 구조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오후 5시 11분 기준 기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67명으로 조사됐다. 구조된 생존자 2명은 모두 승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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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우고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불길에 휩싸인 여객기. 연합뉴스

 

한편 소방은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기어 불발로 사고가 난 뒤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추락 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체는 전소됐으며, 꼬리칸을 제외하고 형체가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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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여객기#제주항공#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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