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간안전 인증’은 소방청에서 감독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다.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등 7개 항목과 이를 세분화한 143개의 항목을 평가해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사업장에 수여한다.
셀트리온은 인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화재안전조사 및 종합정밀점검 면제 혜택도 받게 됐다. 다만 사업장 안전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종합정밀점검은 계속 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연구실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는 문서 및 시스템 관리, 현장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정기 점검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성과와 안전 관리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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