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안부 선정 ‘공유재산 관리 전국 최우수 지자체’ 영예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4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 재산 관리와 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유재산 대장 및 등기 전산 정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괄팀을 신설하고, 부서별로 진행되던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총괄 진행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공유재산 누락 방지 및 현황 최신화를 위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으며,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공유재산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설하고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공유재산 정보를 전 직원이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시의 이 같은 관리 방식이 행정 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으며 시의 사례는 행안부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 재산 관리와 더불어 지역 내 유휴 재산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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