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2024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성과 공유…내년 사업 확대 추진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2024년도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2024년도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가 지역 기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했다.

 

19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도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인천상의는 지역 기업들의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을 위해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공급망 ESG 대응 설명회, 공급망 ESG 진단 컨설팅, ESG 실무협의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분기별로 4차례 열린 설명회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115명이 참석했다. 또 10개사를 대상 ESG 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였다.

 

ESG 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한 ㈜큐피에스는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한 4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전후 기업의 ESG 항목별 개선 성과와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또 참여기업 간담회를 통해 올해 지원사업의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 공급망 ESG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했다. 센터는 인천시와 협력해 내년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망 기본 진단 지원 사업은 지원대상과 규모를 넓히고, 공급망 ESG 컨설팅은 올해 사업과 연계, 개선 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에코바디스, ISO 등 ESG 관련 인증·취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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