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가 수원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수원FC 런치풋살’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런치풋살은 중학교 점심시간을 활용해 축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미니 축구대회로, 서호중을 시작으로 망포중, 동성중, 율전중, 대평중, 송원중까지 수원시 내 총 6개 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는 5대5 미니축구 토너먼트 대회가 펼쳐졌으며, 축구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은 양궁과 골프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했다.
한편, 수원FC의 런치풋살 프로그램은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런치풋살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수원FC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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