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둔대고가차도서 차량 9대 사고…도로 살얼음 추정

image
사고 현장. 독자 제공

 

30일 오전 6시27분께 시흥시 광석동 둔대고가차도 월곶 방향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 1t 화물차 등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부상이 심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병원에 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당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해 주행하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