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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생결제 우수기관' 중소벤처부 장관상 수상

승인 2024-11-28 16:22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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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재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재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재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거래 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대금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제도다. 중소기업의 자금 회수 안정성과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

 

중소벤처부는 지난 2021년부터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를 열고 상생결제를 활성화 한 개인 및 단체를 ‘상생결제 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뒤 올해 10월 말까지 약 21억원의 대금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결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상생결제 제도를 통해 납품 기업들이 결제 불안정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공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중소벤처기업부#상생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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