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8일 고잔동 한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을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시스템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했다.
㈜시스템산업은 2010년 설립해 크레인 휠 등 산업기계 및 제철제강설비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여러 기업에 관련 제품을 수출해 2019년 500만불 수출 기록을 내는 등 가파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구는 ㈜시스템산업과 일자리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시스템산업은 우선적으로 남동구민을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별도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두고 기술개발에도 힘쓰는 ㈜시스템산업과의 협약으로 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인 효과가 나리라 기대했다.
박 구청장은 “제조업이 살아나야 부품을 조달받는 대기업도 살아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뿌리산업을 이끄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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