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이 지속가능한 경영보고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TP 제공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이 지속가능한 경영보고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교육에는 기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TP는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분석, 무역데이터 활용 바이어 발굴, ESG경영 및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전략,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 등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수출품 다변화와 신규판로개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및 공급망 이슈 대응법을 배웠다”며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ESG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인천시 지역 자율프로그램 등의 선정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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