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2024년 하반기 댐 사고 모의훈련 실시

군남홍수조절댐에서 근로자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댐 사고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제공
군남홍수조절댐에서 근로자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댐 사고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강신익)가 지난 25일 군남홍수조절댐에서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댐 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력공급 장애 발생으로 인한 군남댐 수문 조작 불가 상황을 가정해 근로자와 협력업체 합동으로 현장 초동조치 및 긴급복구 수행 등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고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뒀다.

 

아울러 민승남 동양대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초빙, 훈련 상황을 관찰하고 내부 참여자들이 놓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객관적인 훈련 평가를 제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강신익 지사장은 “이번 하반기 댐 사고 모의훈련은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해 견고한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