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은행 국외사절단에 해조류 연구 성과 공유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소 제공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소 제공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연구소는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방문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2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전문지식을 전 세계 참석자들에 강연했다.

 

김진성 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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