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풋살연맹회장배 제1회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 성황리에 개막

제1회 포천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포천시축구공원에서 전국 유소년 풋볼팀 5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천시풋살연맹 제공
제1회 포천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포천시축구공원에서 전국 유소년 풋볼팀 5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천시풋살연맹 제공

 

포천시 풋살연맹이 주최한 제1회 포천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 풋살대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포천시축구공원에서 열린 풋살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풋볼팀 50여팀, 유소년 풋살선수와 학부모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은 김영민 포천시풋살연맹 부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정종근 포천시체육회 회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태승 포천시풋살연맹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제1회 포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을용 감독(전 2002년 축구 국가대표)이 함께 해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 회장은 축사에서 “풋살 스포츠는 축구를 기본으로 한 스포츠로 개인기, 기본기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지만 아직까지 포천시에는 실내구장이 없다”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승 포천시풋살연맹 회장은 “이번 첫 대회가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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