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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과 상호 교륙 협력

승인 2024-11-14 17:21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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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공항과 간사이공항에 직원을 파견, 공항 운영 노하우를 교류한다. 또 내년 열리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과 외래 관광객 유치 공동 프로모션 등 두 공항의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목표다.

 

간사이 공항그룹은 간사이 지역 3대 공항인 간사이국제공항, 이타미공항, 고베공항을 운영하는 일본 공항운영 기업이다. 이 중 간사이공항은 오사카·교토·고베 등 간사이 관광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국제공항이다. 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 등 5개 국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주 284회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연말에는 무안-간사이 재취항도 앞두고 있다.

 

이정기 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공항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긴밀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각 지방공항 간 노선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업무협약#김포공항#일본 간사이 공항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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