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지역 기업 80곳과 8개 새일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위기 요인에 맞춘 종합 지원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 또 개인 위기 상황에 따른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여성의 고용 유지, 직장 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협력망 마련이 목표다. 이를 위해 여성 개인에게는 경력 개발,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 ‘윙크 링크’와 동일 직무나 비슷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들끼리 고민을 나누고 코칭을 받는 ‘위윙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여성 근로자가 일하는 기업에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인 ‘윙크붐업’도 지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천지역 8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경단예방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8개 새일센터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2025년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장은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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