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웰메디팸투어 나서…몽골 등 글로벌 에이전시 15곳 초청

인천의 의료·웰니스 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마친 중앙아시아 및 몽골의 의료 에이전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제공
인천의 의료·웰니스 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마친 중앙아시아 및 몽골의 의료 에이전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10월간 중앙아시아 및 몽골의 의료 에이전시를 초청해 인천의 의료·웰니스 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곳과 웰니스 관광지 6곳을 방문해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 등이다.

 

또 웰니스 관광지로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어 유치의료기관과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유치 협업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