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노인 일자리사업 ‘신바람·흥바람 나들이’ 열어

박용철 강화군수가 ‘신바람·흥바람 나들이’ 문화 활동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박용철 강화군수가 ‘신바람·흥바람 나들이’ 문화 활동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이 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어르신 760명과 함께 ‘신바람·흥바람 나들이’ 문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활동은 평소 일자리 현장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960명의 어르신과 함께했다.

 

군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천 지역에서만 문화 활동을 했다. 올해는 인천 팔미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어르신들이 피로를 덜고 친밀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행사 뒤 귀가 확인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며 “청명한 날씨 속 오랜만의 외출로 즐겁고 흥겨운 나들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평소 대로변뿐만 아니라 마을 안까지 청결히 관리하시며,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을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화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3천5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일자리 규모는 올해 대비 2.6% 증가한 3천622명으로 소득 보전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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