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종전에서 강원과 1-1 무승부…‘무패 우승’ 달성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유스팀(U-15)이 ‘2024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 유스팀은 지난 26일 수원월드컵 인조2구장에서 열린 K리그 주니어 B권역 2024 전국 중등 축구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강원FC U-15팀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 삼성 유스팀은 21경기서 18승3무, 무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 우승을 확정했다.
이종찬 감독은 “인지 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한 시즌을 운영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훌륭한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리그 주니어리그는 K리그 산하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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