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집수리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집수리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회장 금가현)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집수리 사업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 제공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회장 금가현)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집수리 사업을 했다.

 

대상 가구는 백학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가구 중 80대 여성이 치매가 있는 배우자와 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돌보고 있는 가정이다.

 

집 내부엔 20여년 전 침수 피해로 천장까지 물이 찬 흔적이 남아있었으나 수리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연천백학봉사회원들은 벽지와 장판, 노후화한 싱크대와 전등 등을 교체했다.

 

금 회장은 “어르신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히 지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봉사회의 따듯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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