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례관리사 학습동아리 ‘희망드림’이 이달 1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현장주도학습 성과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례관리사들이 1년간 진행한 연간 활동을 보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사례관리 현장을 주제로 한 쇼츠 및 카드뉴스 영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희망드림은 연천군 내 사회복지사들이 주도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연천군민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모임은 희망복지팀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학습모임 공모에 선정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쇼츠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주력했다.
최은옥 대표 사례관리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이 사례관리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은 "사례관리사들이 단순히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전문적인 시각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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