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가 19~20일 여주 전역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함께하는 ‘2024 여주 오곡나루축제’와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여주 세종대왕배 축구대회는 여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일반부(남성) 40대부터 70대까지 4개 부문과 유소년(초등학생) 3개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64개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9일 오전 9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대회는 예선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반부 우승팀에 200만원, 준우승팀에는 150만원 등이 주어지며 유소년부 우승팀 70만원, 준우승팀 50만원, 공동 3위팀은 각각 20만원을 받는다.
여주시축구협회는 대회 기간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열리는 만큼 시상팀에는 지역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철웅 여주시축구협회장은 “여주를 찾은 축구 동호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2010년부터 ‘여주 세종대왕배 초·중·고 축구대회’로 개최돼 왔으나 2015년부터는 일반부 대회로 전환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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