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수출입 물동량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인천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 사항 발굴 및 확대, 수출입기업 물류 효율 증대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확대,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수출입 상담회·전시회 등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수출입 물류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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