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신규 관광 교류지 개척…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다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난해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선양시와 창사시를 각각 방문, 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추진한다. 시는 협력 파트너사들과 함께 현지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호 관광콘텐츠 홍보 협력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우선 시는 오는 24일 선양시에서 설명회를 열고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에 나서는 등 특수목적 단체 광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또 26일에는 창사시를 방문, 설명회 및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를 시작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를 방문해 인천의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또 향후 양 도시의 문화교류 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관광 설명회 및 유치 세일즈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신규 개척시장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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