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청진기’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 열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청진기)’ 선정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청진기)’ 선정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청진기)’ 선정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4 인천 스타트업위크 SURF 개막식’에 앞서 열렸다. 청진기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거나 올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18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날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사업 참여 소감 및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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