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9회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인우 대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제9회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인우 대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는 의용소방대 김인우 대원이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해 생활안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강의 역량 및 소방업무 보조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가지 종목으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됐다.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 대원은 ‘다양한 119 신고방법’이라는 주제로 위기상황에서 전화통화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소개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의 수단을 통해 긴급상황을 신고하는 서비스로 음성 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어르신 등이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황은식 서장은 “김 대원의 강의가 119 다매체신고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다양한 신고방법을 알리고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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