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 출하

인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을 출하한다. 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을 출하한다. 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을 출하한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북도면과 백령면에 20㏊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 고시히카리 및 하이아미 품종을 19개 농가가 계약재배 하고 있다.

 

이번 벼베기 현장에서 문경복 군수는 브랜드 쌀 생산농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 농민들과 브랜드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옹진군 브랜드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은 햅쌀로 추석 이전 출하를 시작한다. 군은 수확과 건조 작업 일정에 따라 옹진군 온라인몰인 ‘옹진자연’과 지역 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 브랜드쌀 생산사업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옹진군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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