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시설관리㈜는 최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사내 품질분임조인 ‘딱조기 분임조’가 금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해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를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3년째 품질분임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딱조기(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분임조는 지난해 사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해 입상했다. 이후 올해 인천지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 출전 첫 해인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딱조기 분임조는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이송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을 주제로 출전했다. 설비고장 감소 및 작업공정 단축을 통해 정비시간을 줄여 설비가동시간을 늘렸다. 이를 통해 승객 수하물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여행객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품질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정욱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은 “공항이용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을 실천한 분임조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개선 혁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