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인천 스타트업 4개사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21~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UKC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했다. 그 결과 총 4개사가 수상, 상금과 미국 투자자 미팅 기회를 얻었다.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UKC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포럼뿐만 아니라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해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IPC) 등으로 구성했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기술 역량은 뛰어나지만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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