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나선다

‘2024년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 열어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연수구 IPA 사옥에서 ‘2024년 IPA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연수구 IPA 사옥에서 ‘2024년 IPA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연수구 IPA 사옥에서 ‘2024년 IPA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외부 해운·항만 전문가와 함께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IPA가 추진해야 할 경영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IPA는 세미나에서 신규사업 추진기반 강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항만기능과 항만운영 효율화, 경영혁신 및 재무건전성 강화 등의 주요 안건을 공유했다. 또 이와 관련한 2가지 주제인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인천항의 대응방향, ESG 관점에서 인천항의 대응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이끌었다.

 

세미나에는 관계기관, 지역사회, 학계, 해운선사, 컨,벌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업계를 대표해 현재 인천항의 현안 과제를 진단하고, IPA의 바람직한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PA는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더 나은 인천항 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최근 해운항만 업계의 불확실성이 인천항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PA는 장기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토대로 항상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공사의 전략과 미래 비전을 함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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