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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역도 김수현, ‘찜찜한 판정’ 속 81㎏급 메달 좌절 [파리 올림픽]

승인 2024-08-11 01:22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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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리뷰서 ‘실격 세 차례’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급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수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급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수현. 연합뉴스

 

여자 역도 김수현(부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수현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1㎏급에 출전, 인상 1차 시기에서 110㎏을 들어올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실패로 판명됐다. 2차 시기 성공, 3차시기서 113㎏을 기록했으나 또 비디오판독에서 실패로 판명됐다.

 

김수현은 용상 1차에서 140㎏에 도전해 성공했다. 앞선 비디오판독을 의식했는지 부저벨이 울렸음에도 뒤로 와서 바벨을 내렸다.

 

2차 시기서 147㎏을 들어올렸다. 3명의 심판은 성공을 선언했지만, 배심원이 리뷰를 확인해 비디오 판독 끝에 또 실패로 판명됐다.

 

곧바로 3차시기에 나선 그는 147㎏를 드는 데 실패했다. 김수현은 아쉬움이 가득한 채 무대에서 내려왔고,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파리 올림픽#올림픽#역도#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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