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새일센터, 인천지역새일센터와 온라인 벤치마킹 성황리 개최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매칭 사업 공유에 나선다.

 

31일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새일센터 관계자 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벤치마킹 행사를 했다. 새일센터는 취업과 창업 등을 원하는 인천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화상 벤치마킹 행사를 통해 사후관리와 종합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을 모니터링했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 새일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지역 새일센터 취업지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구달서새일센터와 종로새일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대구달서새일센터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종로새일센터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경력단절 예방 사업에서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는 이들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성공 사례가 인천의 새일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애 센터장은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센터의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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