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스마트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최근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2029년 인천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에서 다뤄야 할 주요 정책 및 전략, 단계별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주요 목표로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 및 스마트 서비스 사업의 연속성과 당위성 확보,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재정 부담 최소화, 메가시티급 스마트도시 계획 마련 등을 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도시 건설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마련, 공공과 민간의 협업체계 구성 등에 대해 용역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균형발전 기반의 스마트도시를 만든다. 또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도시 건설 및 스마트 서비스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술의 도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안 모든 구성요소와 시민들을 연결해 정보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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