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자연 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심포지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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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다음 달 2일 오후 2~5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등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다중 지정 지역이자 지난해 이클레이와 함께 ‘자연과 도시(Cities with Nature)’에도 가입한 바 있다.

 

군은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과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비전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천군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이하 UC버클리), 새와 생명의 터, 랜드아우라,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랜디 헤스터 UC버클리 명예교수를 비롯해 고예강 오리건대 교수,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오한나 랜드아우라 대표 등이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폼 링크 및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천이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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