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FC15 중등팀이 창단 1년만에 국내 유명 프로 유스팀 입단 선수를 배출하는 등 연천군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연천군과 연천FC15 중등팀에 따르면 올해 프로 유스팀 내 연천FC15 소속 선수 2명이 입단 확정됐다.
또한 올해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골든에이지(우수선수) 대표에 김태민(1학년), 백종우(1학년) 선수가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창단한 연천FC15는 현재 1학년 11명, 2학년 6명, 3학년 5명 등 총22명의 선수들이 4~10월까지 열리는 경기도 주말리그에 참가 중이다.
특히 새내기 창단팀이라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경기도 꿈나무 중등 축구대회에 참가해 14강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김경환 감독의 지휘 아래 FC15중등 축구팀의 활약을 알고 있다. 자치단체의 지원을 검토하여 빠른 시일내 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연천FC15 감독은 “앞으로 연천FC15는 연천지역 출신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국동계·하계 훈련 및 대회 참가, 중등 대표 발탁, 프로유스팀 진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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