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하나은행·인천신보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맺어

인천 서구는 최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이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2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청은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가운데 최초 1년에 한해 2%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서구지역 소상공인들은 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 한도에서 업체 당 최대 1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이 가능하다. 여기에 구의 이자 보전까지 더해 경영자금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누린다.

 

강 구청장은 “지속적인 출연으로 서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서구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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