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이 ‘2024 건설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 회장은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의 기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올해 건설산업 분야에서 수여하는 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지 회장은 인천의 조경시설물 전문건설업체 ㈜삼지엘앤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지 회장은 인천 청라국제도시개발사업의 조경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국민의 주거복지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저탄소 녹색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친환경 건설문화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지 회장은 나무의 부패를 막는 신기술로 공공시설물을 설치, 안전한 조경건설산업을 이끈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 회장은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대·중소건설업체 간 상생기틀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 회장은 지역건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불공정 하도급거래 방지제도를 통한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시니어 고용확대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 회장은 지난 35년 간 조경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전문건설 조경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랑스러운 전문건설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