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8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JST) 2층에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 개최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1대1 현장면접과 취업 특강 등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시는 주식회사 연우와 핸즈코퍼레이션㈜, ㈜화인써키트, 천일엔지니어링㈜, ㈜케이제이인더스트리 등 인천지역 뿌리기업 15곳을 초청했다. 이들 뿌리기업은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분야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력서를 갖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또 JST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 ‘구직사이트를 활용한 직업 정보 탐색 및 활용, 이력서 작성법’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한다. 이력서 사진촬영과 캐리커쳐, 취업심리상담, 산재 및 노무상담, 스트레스 상담 등도 지원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뿌리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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