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국민 의견을 반영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탬프 투어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항 홍보 활동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대국민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국민제안 채널인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제안 받은 총 456건의 국민제안 아이디어 중 ‘IPA 스탬프 투어 및 SNS 인증샷 미션 개최’를 IPA 8대 국민소통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IPA는 국민제안을 반영한 ‘2024 SNS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인천항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IPA 공식 SNS 채널에서 오는 26일까지 이뤄진다. 스탬프 투어 장소를 방문한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해쉬태그(#인천항만공사스탬프투어)와 함께 게시하면 장소 개수에 따라 선별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인증 장소 가운데 인천항 연안여객너미널과 인천항 내항 재개발 열린 홍보관 중 1곳은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변규섭 IPA 홍보실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추진하는 뜻깊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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