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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임시열차 운행

승인 2024-05-29 15:59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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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임시열차 운행 안내 포스터.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임시열차 운행 안내 포스터.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대표단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4일~5일 2일간 임시열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열차는 공항철도 노선 전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서울역에서 각각 오전 9시57분, 오전 11시16분에 운행할 예정이다. 종전 열차 운행시각표는 변동 없으며 임시열차만 2회 추가 운행한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며 45개국 이상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공항철도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10시 사이 대표단과 출근객, 공항이용객의 이용이 몰려 혼잡이 가중되지 않도록 임시열차를 투입키로 했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공항철도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교통 문화를 처음으로 접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국가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고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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